왜 사냐고 묻는다면 그냥 웃지요?

어느 시에서 나오는 문구...이제 다른 사람들이 내게 물으면 왜 위와 같이 시인이 대답했을까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다.
줄곧 넉넉한 마음으로 달려왔던 하루 하루가 이렇게 조급함으로 내달리고 있으니 그냥 마음 한구석에 남겨진 허전함이려니 한다.
다들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듯해 보인다.
그리고 그 속에 내가 있다.
아마두 삶의 마지막 순간에 난 그렇게 떳떳하게 살아갔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