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1/01 촛불현장에서
  2. 2008/08/22 물대포와 나 (평화만들기, 김승국)
  3. 2008/07/21 기독교가 생존할 수 있을까?
더 이상의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가 희망을 주는 메시지는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각역 주변을 빽빽히 메운 전경차량 버스와 전경들의 배치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통행을 방해하며 곳곳에서 불편을 가증시켰다. 

무엇이 두려웠을까?

올해 마지막날 새해 첫날을 맞으려는 사람들과 현 정부를 비판적 시각으로 보고 있는 촛불시위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경찰을 투입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을까? 거짓말 투성이의 현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오직 하나의 대안 그것은 공안정치의 복원밖에 없는지 의문이 든다. 

이러다가 우리가 믿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사회는 특정인의 명령에 복종하고 아부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변질될까봐 염려스러웠다. 

영풍문고에서 잠깐 기다리던 시간동안 짧은 대화를 나누었던 커피숍에서의 시간 이후 촛불시위 군중은 간데없고 경찰들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시위가 끝난 줄 알고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_ 나중에 뉴스를 접하고 안타까왔지만...

나라를 구한다는 것...그것이 공안정치를 복원시키는 것인지 의심스러운 하루다.
2009/01/01 19:02 2009/01/01 19:02
Posted by 길목


평화만들기 김승국 샘과 함께 동영상 제작을 해 보았습니다.

촬영 : 장익수
나래에터 : 김승국


2008/08/22 11:59 2008/08/22 11:59
Posted by 길목


옆에 있던 한 아주머니는 자기는 27일째 촛불집회에 나오고 있다고 하면서 말문을 연다.

"주위에 교회다니시는 분들이 나를 교회에 데려가려고 무지 노력했다. 그런데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안가고 있다. 그런데 오늘 여기 나와보니 내가 자발적으로 천주교, 성당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_-; "

지난 촛불집회 시청앞 광장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진행했던 집회에서 들었던 이야기다. 교회는 무엇이 문제였을까? 기독교의 사회를 향한 대응이 그리고 사람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는 늘상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한 것일까?

온 나라가 기독교인들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국시를 기독교로 되는 것을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성경이 말하는 것처럼 사랑과 정의와 평화가 강조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비리의 중심에 기독교의 외형만 존재한다면 기독교는 죽은 종교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열심히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해 보지만 답은 먼곳에 있다. 상식을 벗어나 현 시대를 읽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2008/07/21 09:43 2008/07/21 09:43
Posted by 길목